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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영원한 7일의 도시)
덤프버전 :
영원한 7일의 도시의 등장 신기사 기본은 속성 순으로 정리 각성은 실장 순으로 정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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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중무장 수녀 | |||||||||||||||||||||||
초기 성급 | |||||||||||||||||||||||
역할군 | 탱커 | 속성 | 파일:영7 영.png 영 | 타입 | 마법 | ||||||||||||||||||
순찰력 | 6 → 7 | 건설력 | 4 → 5 | 개발력 | 7 → 9 | ||||||||||||||||||
CV | |||||||||||||||||||||||
나바타메 히토미 | |||||||||||||||||||||||
획득 방법 | |||||||||||||||||||||||
천궁의 성가 픽업(종료)[1] 2019년 6월 20일(목) 업데이트 후 ~ 2019년 7월 4일(목) 09:59 백야관[2] 2019년 8월 29일(목)에 풀림 |
2. 온화한 성격을 가졌고, 겉으로 보기에 말이 쉽게 통할 것 같지만, 늘 심오한 뜻을 담아두기 때문에 신비감이 넘쳐난다.}}}기억단편
{{{-2 1.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다 보니 방 안에는 정성으로 자라난 실내 식물이 가득하다. 마치 작은 꽃집 같다.
1. 개요[편집]
인게임 이미지 |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교회의 수수께끼 수녀. 그녀의 말에 담긴 심오한 뜻은 이해하기 어렵다.
중문판 표기는 瑟雷斯, 일문판 표기는 セレス
2. 스킬[편집]
2.1. 패시브 스킬 : 신성한 불빛[편집]
신성한 불빛 | 패시브 스킬 | |
Lv. 2 | 매 피해를 줄 시 신성한 불빛이 부여된다, 4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매 중첩된 신성한 불빛은 2의 마법피해를 준다. | |
Lv. 3 | 매 피해를 줄 시 신성한 불빛이 부여된다, 4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매 중첩된 신성한 불빛은 2의 마법피해 를 준다.[3] 피해 13.6% 증가. 계수 증가량이 낮아 설명에 반영되지 않음. | |
Lv. 4 | 매 피해를 줄 시 신성한 불빛이 부여된다, 4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매 중첩된 신성한 불빛은 2의 마법피해 를 준다.[4] 피해 14.2% 증가. 계수 증가량이 낮아 설명에 반영되지 않음. | |
각성 | 생명력 5당 마법공격 1 증가(전투 중 효과가 변동되지 않음). 매 피해를 줄 시 신성한 불빛이 부여되며 물리, 마법방어력 6% 및 마저확률 2% 증가 , 4초 지속. 최대 10중첩 가능. 매 중첩된 신성한 불빛은 3의 마법피해 를 준다. |
2.2. 액티브 스킬1 : 죄악 축출[편집]
죄악 축출 | 쿨 다운 4.0초 | |
Lv. 3 | 몸을 돌린 후 향로를 전방에 투척. 57의 마법피해와 시전 도중 정면에서 받은 피해의 150% 추가 피해를 준다(1회 피해의 최대치는 세레스 최대 생명력의 100%를 초과하지 않는다). 적에게 명중 시 36의 생명력 회복, 신성한 불빛이 중첩될 때마다 죄악 축출의 쿨타임 0.2초 감소. 최대 2초까지 감소. | |
Lv. 4 | 몸을 돌린 후 향로를 전방에 투척. 62의 마법피해 와 시전 도중 정면에서 받은 피해의 150% 추가 피해를 준다(1회 피해의 최대치는 세레스 최대 생명력의 100%를 초과하지 않는다). 적에게 명중 시 40의 생명력 회복 , 신성한 불빛이 중첩될 때마다 죄악 축출의 쿨타임 0.2초 감소. 최대 2초까지 감소. | |
각성 | 몸을 돌린 후 향로를 전방에 투척. 93의 마법피해 와 시전 도중 정면에서 받은 피해의 150% 추가 피해를 준다(1회 피해의 최대치는 세레스 최대 생명력의 100%를 초과하지 않는다). 시전 중 정면에서 받는 피해가 30% 감소한다(추가 피해는 감소하지 않음). 적에게 명중 시 59의 생명력 회복 , 신성한 불빛이 중첩될 때마다 죄악 축출의 쿨타임 0.2초 감소. 최대 2초까지 감소. |
2.3. 액티브 스킬2 : 죄악 판결[편집]
죄악 판결 | 쿨 다운 13.0초 | |
Lv. 2 | 전방에 향로 투척. 첫번째 명중한 적에게 31의 마법피해를 입히고 해당 위치에 향기를 퍼뜨린다. 향기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31의 마법피해와 속박을 준다. 향로를 회수할 때 향기에 속박된 적을 끌어당긴다. | |
Lv. 3 | 전방에 향로 투척. 첫번째 명중한 적에게 34의 마법피해 를 입히고 해당 위치에 향기를 퍼뜨린다. 향기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34의 마법피해 와 속박을 준다. 향로를 회수할 때 향기에 속박된 적을 끌어당긴다. | |
Lv. 4 | 전방에 향로 투척. 첫번째 명중한 적에게 37의 마법피해 를 입히고 해당 위치에 향기를 퍼뜨린다. 향기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37의 마법피해 와 속박을 준다. 향로를 회수할 때 향기에 속박된 적을 끌어당긴다. | |
각성 | 전방에 향로 투척. 첫번째 명중한 적에게 55의 마법피해 를 입히고 해당 위치에 향기를 퍼뜨린다. 향기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55의 마법피해 와 속박을 주며 공격속도를 20% 감소시킨다 . 향로를 회수할 때 향기에 속박된 적을 끌어당긴다. |
2.4. 궁극기 : 윤회의 기도[편집]
윤회의 기도 | 쿨 다운 24.0초 | |
Lv. 2 | 제어를 해제하고 향로를 회전시켜 5연타. 앞 4연타는 76의 마법피해를 주고 마지막 5번째 공격은 113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에게 명중 시 최대 생명력의 15% 실드를 획득하며 해당 적 관통확률 40% 증가, 5초 지속. 시전 중 제어면역. | |
Lv. 3 | 제어를 해제하고 향로를 회전시켜 5연타. 앞 4연타는 76의 마법피해를 주고 마지막 5번째 공격은 113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에게 명중 시 최대 생명력의 15% 실드를 획득하며 해당 적 관통확률 40% 증가, 6초 지속. 시전 중 제어면역. | |
Lv. 4 | 제어를 해제하고 향로를 회전시켜 5연타. 앞 4연타는 76의 마법피해를 주고 마지막 5번째 공격은 113의 마법피해를 준다. 적에게 명중 시 최대 생명력의 15% 실드를 획득하며 해당 적 관통확률 50 % 증가, 6초 지속. 시전 중 제어면역. | |
각성 | 제어를 해제하고 향로를 회전시켜 5연타. 앞 4연타는 를 주고 마지막 5번째 공격은 를 준다. 적에게 명중 시 최대 생명력의 % 실드를 획득하며 해당 적 관통확률 50% 증가, 6초 지속. 시전 중 제어면역. |
3. 신기: 철퇴・인안나의 메이스[편집]
파일:영7 세레스 신기.png 왕권과 힘을 상징하는 메이스. 하늘의 성녀가 지니는 성물이다. | ||||||||||||||||||||||||||||||||
성급돌파 재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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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의 벌 | 신기 스킬 | |
Lv. 1 | 신성한 불빛이 목표 공속 10% 추가 감소 | |
Lv. 2 | 신성한 불빛이 목표 공속 % 추가 감소 | |
Lv. 3 | 신성한 불빛이 목표 공속 % 추가 감소 | |
Lv. 4 | 신성한 불빛이 목표 공속 % 추가 감소 |
4. 전용장비[편집]
파일:세레스 전용보구.png 마티아 십자 | 기본 속성 | 보구 특기 |
마법공격 가호확률 | 【거룩한 심판】 손실된 생명력 비율에 따라 죄악 축출로 생명력 회복시키는 효과 최대 60% 추가. | |
이대로 속죄하시죠. | ||
레벨 2 | 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여 자신으로 전환시 자신의 가호확률과 연타확률이 15% 증가. 지속 4초 | |
레벨 3 | 상성에 대한 데미지 감소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 |
레벨 4 | 이 보구를 장착 할 때에 보구의 코스트가 2 감소 | |
레벨 5 | 고유 : 전투 중 아군 탱커 신기사의 연타확률과 관통확률을 0.4% 상승시킨다. | |
레벨 6 | 상성에 대한 데미지 상승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 |
레벨 7 | 【거룩한 심판】 손실된 생명력 비율에 따라 죄악 축출로 생명력 회복시키는 효과 최대 90% 추가. |
5. 스킨[편집]
5.1. 각성[편집]
파일:세레스 각성.png | |
입수방법 | |
신기사 각성 |
5.2. 빅토리아의 오후[편집]
파일:중무장메이드.png | 파일:중무장 메이드.gif |
입수방법 | |
화이트데이 한정 구매 |
6. 표정[편집]
침묵 심판
신기사 신기 오픈
쓸쓸한 꽃
해당 신기사를 사용하여 자질시험 클러어
뜻밖이네
신기사 공략 완료
}}}
껌이지 뭐
돌아가자
한 전투에서 자기 생명력 100%에 상응하는 생명력 회복
신성한 불빛 총 1000중첩 추가 누적}}}
7. 평가[편집]
세레스는 이 말이면 평가가 끝난다. 보급형 카이토.
탱커로서 조금 아쉬운 탱킹력에도 사용되는 이유는 궁극기의 관통효과. 극딜과 함께 섞어쓰는 용도다. 입수도 무난한 A급 신기사라 자주 보이는 편.
단점은 앞서 말했듯 카이토의 마이너버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 카이토보다 탱킹이 안되며 궁극기에 똑같이 관통효과를 들고 있지만 카이토가 10% 높다. 다만 지속시간은 세레스가 3초 정도 길다. 궁극기가 다단히트이기 때문.
7.1. 각성[편집]
탱킹 위주의 수혜를 받았다. 1스킬을 통한 힐이나, 패시브를 통한 방어력 상승을 통해 더 견고한 탱킹이 가능해졌다. 궁극기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이 아쉽지만 카이토에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우수한 유지력과 서포팅 능력 등으로 카이토를 뛰어넘는, 각성 와타리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영속성 탱커 1티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관통확률이 카이토보다 낮아 순식간에 끝낼 스펙을 가진 사람들은 가끔씩 카이토를 채용하기도 한다.
8. 도감[편집]
기초파일 | 중급파일 | 고급파일 | 음성 |
{{{ 신장 : 173㎝{{{생일 : 9월 2일 {{{성별 : 여 {{{의견 : 생명은 본래 황야, 그리고 그 위에 꽃들이 가득하죠. {{{출현 : 고등학교•성스러운 별 교회 상세 성스러운 별 교회의 수녀. 약 30세의 성숙한 여성이다.
평소의 취미는 꽃을 가꾸는 것. 교회의 화단에서 그녀가 꽃들을 관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교회 인근 숲에 자신만의 유리 화원을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서 다른 곳에는 없는 희귀한 식물들을 키우고있다. 굉장히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 본 사람은 극소수이다.
정말 모범적인 수녀의 모습 그자체, 온화하고 진중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호기심 때문에 교회에 온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해 준다. 말투에는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며 종종 말 속에 깊은 뜻을 함축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많은 것을 알지만 말하지 않는듯한, 혹시 수녀 특유의 신비함일까. 외부에 공개하는 신분은 이단의 감시자. 교회의 설법에 따르면 이단은 흑문과 몬스터를 가리킨다.
하지만 실직적인 직책은 교회의 감시자로, 모든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다. 심적인 기준이 매우 엄격하여, 적이라고 판명할 시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수녀 앞에서 선을 넘으면, 그 결과는 무서울 것이다... |
기초파일 | 중급파일 | 고급파일 | 음성 | ||
파일:영7 선호.png선호 | |||||
좋아하는 것 | 아름다운 꽃 | ||||
싫어하는 것 | 해충 (그리고 유해하다고 판명된 존재) | ||||
파일:영7 신기.png신기 | |||||
신기 | 철퇴 · 인안나의 메이스 | ||||
신기 스토리1 | 생과 사는 처음부터 같은 것. 번식을 장관하는 여신의 손에는 예리한 철퇴가 쥐어져 있다. 신성한 빛이 대지를 밝힐 때 개선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어떤 이는 이곳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어떤 이는 끝이 없는 죽음을 맞이했다. | ||||
신기 스토리2 | 만약 생명의 나무가 있다면, 제 화원에서 기르도록 하죠. 제가 잘 돌볼 수 있어요. 순간적인 탐욕이었지만, 그녀는 확실하게 해냈다.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온 그 묘목은 빠르게 성장하여 온 세상의 생명을 담아냈다. 그 나무의 이파리들 사이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삶과 죽음의 무한한 윤회인가, 이 세상의 가장 진실된 모습인가, 만물을 초월한 존재인가? 여신은 생명의 나무로 자신의 의자와 침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 한 수녀가 그 화원을 재건하여 그 곳에서 마지막 답을 얻기로 결심했다. | ||||
신기 스토리3 | 추앙받는 성직자이지만 진정한 직책은 신의 판결을 내리는 것. 세레스는 어느 날 자신의 곁에 이 철퇴가 출현한 것을 보고도 평정심을 유지했다. 누군가 이 생과 사의 모순을 책임져야 한다면, 세레스는 기꺼이 받아드릴 것이다. 세상은 그런 것이다. 그녀가 해야할 것은, 마치 아름다운 꽃을 보듯이 조용히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 그녀의 눈에 이 도시는 가장 화려한 화원으로 보인다. | ||||
파일:영7 능력.png능력 | |||||
신기사 능력 | 죽음을 배양[5] 배웅이 아니다. | ||||
파일:영7 일상.png일상 | |||||
일상 스토리1 | 세레스는 원예 기술이 정통하다. 그녀 스스로는 그저 수박 겉핡기 수준이라고 주장하지만, 이 접경도시 내에서 식물의 습성과 각종 배양 방식을 전부 아는 사람은 그녀밖에 없을 것이다. 심지어 고아원의 묘목들도 전부 세레스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우류도 간혹 교회로 가서 자신의 몸체 관리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뮤아도 이 사실을 들은 후 세레스를 찾아 자신의 황금사과를 봐 달라고 할 생각이었지만, 지휘사가 못하게 막았다. 하지만 세레스는 상당히 흥미를 느끼는 듯 하다. | ||||
일상 스토리2 | "어느" 신관과 비교했을 때, 세레스는 경건하고 책임감 강한 수녀이다. 사람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신중하게 행동한다. 곤란하게 빠지면 적당한 인도를 해주기 때문에 신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세레스는 종종 교회를 대표하여 앞에 나서기도 하며, 중앙청과의 교섭도 대부분 세레스가 나서서 해결하기도 한다. 물론 세레스는 자신의 직책을 잘 알고 있다. 마치 그 신관이야말로 가장 경건하고 책임감 강한 자라는 걸 알고 있는 것 처럼. | ||||
일상 스토리3 | 그 작은 유리 화원에는 무엇이 자라고 있을까?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이상한 점은 아무도 세레스에게 직접 물어본 적도 없다는 사실이다. 아마 이 모범적인 수녀가 가끔은 자신만의 비밀 장소를 갖고 싶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리고 그 곳에서 자라는 것은 수녀가 직접 키우는 희귀 식물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 묻지 않는다면 세레스도 직접 언급하지 않는다. 유리 화원은 이 세상 바깥에 존재하는 특별한 공간인 것 처럼 조용히 사계절의 윤회를 바라보고 있다. | ||||
파일:영7 동료평가.png동료 평가 | |||||
파일:세츠 아이콘.png | 세츠 미인이긴 한데, 그래도 그녀와 어울릴 때는 조심해야 한다구. | ||||
파일:와타리 아이콘.png | 와타리 따뜻한 언니... 와타리에게 알록달록한 꽃들을 많이 선물해 주셨어요. | ||||
안화 교회의 대변인으로 손색이 없지. 다른 몇몇과는 전혀 달라. |
기초파일 | 중급파일 | 고급파일 | 음성 | |
파일:영7 인연.png인연 | ||||
인연단편1 | 꽃은 세레스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매번 신도가 그녀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하거나 위로를 받고 싶어하면, 세레스는 먼저 자신의 화단에 심어진 꽃들로 선물을 준다. 지휘사도 처음 세레스를 만났을 때 꽃다발을 받았다.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
인연단편2 | 교회의 성직자로서 수많은 아픈 이야기들을 들어야 한다. 범죄자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도를 해줘야 하며 흑문 습격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로해 줘야 한다. 결국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재앙들을 부정할 수 없는 위치다. 일부 성직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겪으며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의심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하며, 미쳐버리기도 한다. 오로지 세레스만이 평온하고 조용함을 유지하며, 이야기 마지막에 꽃다발을 선사한다. | |||
인연단편3 | 미래를 믿으라. 그럼 희망을 얻을지니. 신을 믿으라. 그럼 영원을 얻게 될 지니. 교회 사람들은 이토록 낙관적이고 믿음이 강하며 계속해서 세상에 자신들의 신념을 전파한다. 하지만 진실은 상상만큼 아름답지 못한 법. 순수한 희망과 영원은 어쩌면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찬한하게 아름다운 꽃러머,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하려 하고 시들은 모습은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 세상의 몬 모습을 깨달은 수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세상을 떠난 생명을 추모한다. 신에 대한 불경이 아닌, 그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을 뿐이다. | |||
인연단편4 | 세레스가 수녀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어느 겨울 새벽 바깥에서 떨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세레스는 고양이를 방 안으로 들이려고 했지만, 이미 고양이는 차갑게 변해 있었다. 문틈으로 느껴진 그 따뜻함을 원해서 였을까, 아니면 그저 지나가던 도중 힘을 다한 것일까. 어쨌든 고양이는 죽었고, 그 어떠한 흔적도 남지 않았다. 그 날, 세레스는 차가운 시체 옆에 한참을 서 있었다. 이 젊은 수녀는 땅을 파서 꽃 한다발과 함께 묻어줬다. 그 꽃다발은, 전 날 수녀가 된 것을 기념하여 교회에서 준 선물이었다. | |||
인연단편5 | 모든 방문객들과 친절하게 대화할 수 있지만, 세레스가 정말 신경쓰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기 어렵다. 생명의 윤회, 계절의 변화. 수녀에게 인류는 꽃들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녀는 이렇게 자신의 꽃을 바라보며 기나긴 사계절을 혼자서 보냈다. 지휘사를 만난 후, 혹시 자신의 생각이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젊은 지휘사의 몸에서 풍겨나오는 기질이 이 세상의 슬픔과 닮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세레스는 처음으로, 타인이 보는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 |||
파일:영7 추억단편.png추억 | ||||
추억단편1 | 신도 세레스 수녀님…… 저, 저의 고해성사를 들어주세요…… 세레스 긴장하지 마세요. 당신의 정성이 구원의 길로 인도해 줄 겁니다. 시작하시지요. 내레이션 멀지 않은 곳에서, 세레스가 신도의 고해성사를 듣고 있었는데, 그녀의 옆에는 성직자가 주변의 신도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었다. 가까이 가니, 신도의 흐느끼는 소리가 점점 잦아 들면서, 세레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정말 온화하고 부드럽게 들렸다. 신도 세레스 수녀님, 감사합니다. 세레스 당신의 생각을 알게 되어 제가 영광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죽음은 고독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일찍 혹은 늦게 죽음을 맞이할 뿐 입니다. 훗날 모두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 거에요. 신도 맞아요, 알겠습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아갈 겁니다…… 세레스 진실된 마음으로 생명을 마주한다면, 어떤 선택이든 옳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밤 좋은 꿈 꾸시기를 바랄게요. 내레이션 세레스는 신도와 헤어진 후에야 나를 발견했다. 세레스 지휘사 님, 이곳에서 당신을 만나게 되다니, 정말 우연이군요. 인근의 민가에 흑문 사건이 발생했느넫, 사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민가 자체의 파손 정도가 심하여, 많은 사람들이 갈 곳을 잃고 어쩔 수 없이 인근의 성직자에게 연락을 취한 거죠. 교회가 후속 마무리 작업을 맡은 후, 집을 찾지 못한 주민들을 공원의 캠핑구역으로 모셨어요. 듣기로, 사람들의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하여, 교회에서는 저에게 오늘의 기도를 맡기기로 결정했죠. 지휘사 그런 거구나, 어쩐지 방금 그 사람이 엄청 슬퍼보인다 했어…… 세레스 그 분은, 이 의외의 사고에서 가족을 잃었어요.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는 마침 일상용품을 사기 위해 외출했을 때라 집에 없었는데, 운 좋게 목숨을 건질 줄은 몰랐던 거죠. 운이 좋아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족을 잃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지휘사 아, 세레스가 그 사람을 위로해 준 거야? 세레스 ……아니요, 그 정도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단지 그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일들을 알려주는 것 뿐이에요. 지휘사 님은 들으셨나요? 어떤 식물은 정착을 하기만 하면 몇백 년을 살아갈 수 있답니다. 만약 죽음과 환생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개화기만을 놓고 생명을 계산할 게 아니라면, 그들의 생명은 인류의 역사보다 더 유구할 것 입니다. 때문에 모든 생명의 길이로 봤을 때, 사람들 간의 생리사별은 그저 한 송이의 꽃이 피어있는 시간에 불과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말하는 생사윤회는 사실 잠깐의 이별일 뿐이지요…… 내레이션 세레스가 갑자기 말을 멈췄다. 세레스 죄송해요, 갑자기 지휘사 님과 이런 이야기를 하다니, 당신의 업무에 폐를 끼친 건 아니겠죠? 선택지
세레스 저는 가끔 지휘사 님의 생각을 듣고 싶기도 해요. 저보다는 당신이 생명에 더 가까운 사람이니까요…… 내레이션 세레스가 웃음을 머금고 나를 쳐다보았다. 세레스 하하, 지금 이해 못 해도 괜찮아요, 시간 문제일 뿐이니까요. 항상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겪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아 맞다, 지휘사 님.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번에 교회와 중앙청의 교섭에 계속 원만하게 진행되어서, 임시 대표로서 당신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드릴까 해요. 우의를 다지려는 거죠. 하지만 정원에 있는 식물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가능하다면 지휘사 님께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골라주셨으면 해요. 안심하세요, 감사의 뜻을 전하려는 것 뿐이에요. 그저 지휘사 님의 미적 감각으로 아름다운 꽃을 골라주시면 돼요. 선택지
세레스 사실 저는 이미 선물 포장을 끝냈어요, 단지 참고할 만한 의견을 구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에요. 때마침 지휘사님께서는 제가 중앙청에서 가장 많이 접촉했던 분이시네요. 지휘사 그럼 내가 가도록 할게, 가는 김에 꽃다발을 들고 중앙청으로 가면 되니까. 세레스 정말 고마워요.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양식을 다 나눠준 후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음, 아마 10분 정도? 지휘사 님, 기다려 주실 거죠? 내레이션 세레스가 허리를 약간 숙여 인사를 하고는, 성직자 무리로 돌아가서 자신의 일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멀리서라도 수녀의 부드러운 옆 얼굴을 보고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금세 흘러가겠지. | |||
추억단편2 | 내레이션 세레스를 따라 교회로 돌아왔다. 산들바람이 가볍게 불어오자 양쪽에 있는 화단이 마치 시냇물 같은 모습으로 보이며, 꽃잎에는 이슬이 맺혀 있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났다. 화단 옆에는, 젊은 수녀들이 화단을 가꾸고 있었다. 세레스 저 왔어요, 오늘 제가 이 아이들을 돌봐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별 문제 없었죠? 수녀 별일이 있을 리가요? 꽃과 함께 있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요. 세레스 그럼 다행이네요. 수녀 아, 지휘사 님도 오셨어요? 세레스 네, 선물 받은 사람이 진정으로 기뻐해야 감사의 뜻 전달에도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휘사 님에게 우리가 준비한 꽃다발에 의견을 좀 달라고 부탁했어요. 지휘사 님, 모든 꽃다발은 저기 수레에 있으니 우리 어서 가 봐요. 내레이션 운반에 쓰이는 작은 수레에 각종 꽃과 리본이 담겨있었다. 세레스는 색상의 조화를 우아하게 맞추었고, 옅은 갈색의 리본으로 장식을 했는데, 보기만 해도 엄청 우아해 보였다. 세레스 사람들의 취향을 잘 몰라서, 우정을 상징하는 백합을 주로 사용했는데, 지휘사 님은 어떤 거 같아요? 가능하다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꽃을 추가적으로 골라주셨으면 좋겠어요. 지휘사 이미 너무 아름다워. 세레스 지휘사 님은 정말 다른 의견이 없으신 거군요...... 예상대로에요. 하하, 이건 제가 부연 설명을 한다고 될 일이 아니에요, 단지...... 이런 만물에 대해 감상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지휘사 님의 눈에 보이는 세계는 정말 다채로울 거에요. 저는 당신에게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준비가 덜 된 꽃다발이라도 안심하고 보여드릴 수 있지요. 선택지
내레이션 세레스는 수레에 있던 백합을 나의 품에 집어넣었다. 세레스 받아주세요. 이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필 시기에요, 한두 시간이 지나면 모양이 변해버릴지도 몰라요ㅡㅡ그렇다고 그 때가 되면 아름답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저는 단지 이 꽃의 생명력이 가장 충만할 때 지휘사 님에게 선물하고 싶은 거에요. 내레이션 백합의 향긋한 꽃내음이 사방으로 퍼졌고, 세레스의 웃음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레스 알맞은 꽃다발을 골랐으니, 이제 제가 지휘사 님을 모시고 정원을 구경시켜드릴까요? 화초는 비바람을 겪으면서 더 아름다워지는데, 다른 시기와는 완전히 달라요. 이건 꼭 절벽에 피어난 꽃 같아요. 보통의 꽃처럼 보여도, 설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극한의 추위를 버티며 피어나죠. 가끔은 두껍고 하얀 눈에 뒤덮일수록, 그것의 아름다움이 한층 두드러지기도 한답니다. 여기 있는 꽃은 비록 설산에서 갖가지 추위를 딛고 피어난 꽃처럼 강인하지는 않지만, 비에 젖은 꽃잎은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어요. 내레이션 잘 알았다는 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세레스를 따라 정원으로 가서, 세레스가 자세히 설명해주는 모든 화초의 이야기를 들었다. 한 곳에 비닐천에 덮여 가려져 있는 임시 온실을 보니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열어 보았다. 안에는 어리고 하얀 난초가 있었다. 그것은 마치 방해받은 것 처럼 불어 들어오는 미세한 바람에 꽃잎이 흔들거렸고, 풍부한 꽃내음은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지휘사 향긋하다...... 이 난초는 정말 귀한 거겠지. 세레스 네...... 정말 귀한 품종이에요, 게다가 이 꽃의 유래도 좀 특별해요. 수녀 이건 하가 아주머니와 세레스 수녀님 간의 약속이에요. 내레이션 한 쪽에 서서 화단을 가꾸던 수녀가 작은 소리로 덧붙였다. 수녀 지휘사 님은 잘 모르시겠군요? 하가 아주머니는 성실한 신도이자, 유명한 꽃꽃이 전문가에요. 요 몇 년 동안 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요, 때문에 천국으로 가시기 전에, 특별히 이 꽃을 마지막 당부로 남긴 것이지요. 아마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에는 안심할 수 없었을 거에요, 세레스 수녀님이라면 다른 사람보다 꽃에 대한 지식이 월등히 풍부하니까요. 지휘사 정말 소중하다면, 그냥 이렇게 정원에 둬도 되는 거야? 세레스 괜찮아요, 이 꽃도 고독한 것을 싫어하거든요. 게다가 이건 옛 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이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차별 대우한다면, 이 꽃도 상처를 받게 될 거에요. 지휘사 음, 세레스는 식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거야? 세레스 ......네? 그런 일은 할 수 없어요. 상식으로 봤을 때, 난초는 같은 종류의 꽃가루를 받아야 더 잘 자라요. 때문에 고독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제가 농담한 것으로 알아주세요.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여 관찰했다고 하더라도, 저도 모든 생명에 대해 완전히 알 수는 없어요. 거대한 사명을 짊어진 사람들처럼, 분명히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서도 왜 길을 잃는 걸까요? 이 일은 저에게 있어 수수께끼와도 같아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자아」를 이렇게나마 남겨두는 것도 생명의 소중한 부분이라 할 수 있죠. 지휘사 세레스가 관찰한 사람은...... 누구야? 세레스 제가 여기서 지휘사 님에게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당신에게 말해버린다면...... 관찰의 의미가 사려저버릴 테니까요. 내레이션 세레스의 눈빛은 살짝 아래로 내려와 난초 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그 부드러운 눈빛은 마치 그 꽃을 통해 다른 곳을 관찰하는 것만 같았다. | |||
추억단편3 | 내레이션 오늘 교회를 지나칠 때, 정원 쪽에서 수녀의 당황한 소리가 들려왔다. 수녀 세레스 수녀님! 세레스 왜 그러세요? 수녀 워, 원래 정원에 심어져 있던 그 백난초가...... 사라졌어요...... 내레이션 세레스가 정원으로 돌아간 뒤, 그 비닐천으로 덮인 온실을 열었는데, 안에 있던 꽃은 온데간데 없었다. 세레스는 자신도 모르게 눈썹을 찌푸렸다. 수녀 언제 사라진지 모르겠어요,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여기 있었는데, 분명 주께서 저의 부주의함을 벌하시는 걸 거에요... 세레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건 어쩌면 당신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어요. 수녀 하지만 저 말고는 여기 근처에 온 사람은 없는 걸요. 생각났어요...... 여러분이 나간 후, 저는 사용한 물뿌리개를 정리하고 있었어요. 비록 짧은 시간이기는 해도, 다른 사람이 그 난초를 가져가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을 거에요. 내레이션 어,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 같다. 세레스 어서 빨리 찾아와야 할 텐데...... 내레이션 세레스가 천천히 한숨을 내쉬었는데, 마치 이 문제로 큰 고민을 앓는 것 같았다. 이렇게 하죠, 어떤 낯선 사람이 이 근처에 오지 않았는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게 어때요? 수녀 음, 교회에 매일 오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답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세레스 한 번 해보도록 하죠. 죄송해요, 지휘사 님. 살짝 성가신 일이 났거든요. 지휘사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나도 찾는 거 도와줄게. 세레스 네...... 좋아요. 내레이션 불행히도, 수녀들한테 물어봤지만 모두 낯선 사람이 근처에 온 것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져들었다. 세레스 혹시 무슨 생각이라도 있으신가요? 선택지
지휘사 세레스는 정말 내가 방법을 생각해낼 거라고 생각해? 세레스 확실히 가능성 있는 의견인데다가, 지휘사 님은 원래 믿음 가는 사람이잖아요. 내레이션 온실 근처의 흙을 따라 생긴 예사롭지 않은 흔적이 있었는데, 비가 온 뒤의 진흙으로 인해 특별해 보이는 발자국을 찾을 수 있었다. 세레스 답을 찾은 것 같네요. 내레이션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는 발자국은 교회 뒤편의 모퉁이로 이어져 있었다. 그 곳에는 작은 강아지가 있었는데, 젖은 코 끝으로 그 백난초를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이 마치 예전에도 이런 소란을 수 차례 피운 것 처럼 익숙해 보였다. 그 향긋한 난초의 꽃내음이 코 끝을 스쳐 지나갔다. 세레스 ......찾았네요. 이건 하가 아주머니의 강아지에요, 예전에 그녀가 근처에서 산책할 때 자주 봤어요. 옛날을 그리워하는 아이야, 네가 여기에 온 것도 주인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니? 강아지 왈왈, 왈왈왈! 내레이션 세레스가 쪼그려 앉아서 강아지의 등을 가볍게 어루만지니, 강이자가 얌전해졌다. 반짝반짝 빛나는 명패가 강아지의 목덜미에 달려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하가"라는 두 글자가 쓰여 있었다. 세레스 착하지? 이건 너의 주인이 아니니, 어서 돌아가렴. 내레이션 강아지는 세레스에게 두려움을 느낀 것 같았고, 결국 슬픔에 두어 번 짓더니, 혼자 쓸쓸히 떠났다. 지휘사 녀석의 모습을 보니 보살핌을 잘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환경 속에서도 옛 주인을 그리워하는 건가? 세레스 아마도요, 작은 동물들의 후각을 통한 기억력은 사람보다 수만 배 뛰어나요. 그렇게 깊은 기억은 절대로 쉽게 떨쳐버릴 수 없는 거 겠지요. 지휘사 님, 우리도 돌아가요. 지휘사 응? 그럼 이 난초는......? 세레스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내지도 않았으니, 그냥 여기에 두도록 하죠. 어차피 신의 손으로 직접 키운 꽃에게는 환경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이건 당신이나 제가 간섭할 게 아니에요. 내레이션 지금에서야 발견했는데, 그 난초의 뿌리 부분은 이미 죽어있었다. 세레스 음...... 설령 뿌리가 뽑히지 않았더라도, 이런 상태라면 얼마 살지 못할 거에요. 완전히 시들어버리기 전에, 그런 향기를 내는 건 세상에 주는 마지막 선물이죠. 당신의 배려에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그걸 느꼈죠. 당신의 자유로운 의지대로 원하는 곳에서 최후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생명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당신을 축복해 드리죠. 내레이션 세레스는 눈을 지그시 감고, 시들어가는 꽃을 위해 마지막 기도를 했다. 향기가 점점 사라져갔다. | |||
추억단편4 | 내레이션 직접 그 기이한 향기를 발산하는 꽃을 묻은 후, 세레스는 여전히 일관적인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그 일로 슬픔을 느끼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지휘사 세레스가 저번에 그 난초가 도와달라는 소리를 내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그게 무슨 뜻이야? 세레스 그냥 하나의 비유일 뿐이에요. 식물은 시들기 전에 지친 모습을 내보이곤 하는데, 그 난초는 달라요. 분명 뿌리는 이미 죽었는데도, 온전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었죠. 이렇게까지 되었으니, 우리가 죽음을 막을 방도는 없었어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그 약하고 짧은 아름다움을 묵묵히 감상하는 것 뿐이죠. 꽃을 피우고자 하는 식물의 본능으로 얘기할 것 같으면, 이건 소원 성사라고 할 수 있겠군요. 지휘사 사실 세레스는 그 꽃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지? 내레이션 세레스내 말을 못 들은 것 처럼 눈을 살짝 떴지만, 그녀는 곧 대답했다. 세레스 ......확실히, 저는 그 꽃을 살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고생스럽게 생명을 부지하게 두는 것도, 다른 사람의 기억을 떠올릴 때나 사용될 뿐이에요. 그건 아무래도 좀 불공평하죠. 곧 죽음을 맞이할 식물이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독립된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만약 지휘사 님이라면, 당신은 자신의 생명을 불태워 장렬하게 피어오르겠어요? 아니면 고인의 유품이 되어 이 고독한 세상에 남겠어요? 내레이션 세레스의 질문을 들으니,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졌다. 세레스 후후, 대답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제가 이런 질문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정말 죽음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어쩌면 스스로가 선택할 힘이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어요...... 선택지
세레스 당연히 지금은 준비하기엔 너무 이른 시기겠죠. 지휘사 님, 평화로운 시기를 틈타 이 도시 곳곳을 거닐어 보세요. 어쩌면 이를 통해 생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내레이션 그녀는 꽃가위를 들고, 튀어나온 가지를 말끔히 잘라내기 시작했다. 갈라진 햇빛이 수녀의 온화한 얼굴을 비추니, 명암이 다른 윤곽을 자아냈다. 지휘사 만약 정말로 세계에 종말이 있다면...... 나는 세레스가 꼭 살아남았으면 좋겠어. 세레스 음, 왜죠? 선택지
세레스 아, 갑자기 이렇게 말을 많이 해버리다니, 분명 지휘사 님께서 또 멍한 표정을 지으시겠군요. 생사무상이란, 운명은 늘 우리에게 어떠한 가설을 주지도 않고, 생명이 잡초처럼 강인하다고 한들, 운명의 굴레 속에서 흙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때문에 저는 기적을 믿지 않아요.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더 얌전한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선택했어요. 자, 지휘사 님, 당신의 생각은요? 선택지
세레스 저는 당신이 잔혹한 죽음과의 화해를 선택하든 아니면 죽음의 운명에 격렬히 맞서는 것을 선택하든 모두 스스로의 선택이란 것만 이해하시길 바래요. 마지막 결말이 어떠한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당연히 당신과 함께 할 거고, 함께 생명의 가장 진실되고 중요한 그 부분을 함께 맞이할 거에요. 그건 보통「기적」이라고 불리죠. 만약 당신이 볼 기회가 있다면, 한 번 잡아보세요. 내레이션 세레스의 밝은 웃음은 유리 천장에서 비치는 직사광선을 압도하는 것 같았고, 기억 속에서 오관이 점차적으로 흐려졌고, 몽롱하면서도 따스한 느낌만이 어렴풋이 남았다. 기억 속의 웃음이 진짜가 아니란 것을 의심케 했지만, 그것이 곧 사라질까 걱정되었다. 세레스 저는 얼마든지 기다릴 거에요, 당신의 생명의 꽃이 아름답게 피어날 그 순간을 말이죠. |
9. 스토리[편집]
2장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로 성스러운 별 교회 소속의 수녀. 와타리 루트와 우류 루트에선 등장이 없었으나, 2장 이자크 루트에서부터 등장하게 된다. 항상 미소짓고 있으며 화단을 보살피고 있는 수녀이지만, 본 신분은 이 사람을 주시하고 있는 감시자이다.
평소엔 이스카리오나 세츠 못지않게 신도들과 교감하고 취미로 꽃을 가꾼다. 호감도 스토리에선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음.
9.1. 이자크 루트[편집]
6일차에 안의 질문에 교회로 간다라는 선택지를 택하면 교회로 가게 되는데, 이때 교회 화단에 물을 주며 나타난다. 감시자답게 기척을 완벽히 숨기고 있었다.
처음엔 지휘사가 종교적인 문제로 교회에 온 걸로 생각했는지 입교를 권했으나, 지휘사가 교회에 온 것은 다른 목적이 있다고 하자 입교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휘사에게 까칠하게 군 이자크에게 따끔하게 한마디하며 잘못을 사과하도록 했다.
이후 3일차에 그레이무와 세츠의 대화에서 가출한 이자크를 몰래 따라갔다며 언급된다.
밤의 수호자 엔딩에 진입할 경우 교회 측 협상인으로 나서서 교회의 연구 보고서를 전하는 대신 이스카리오의 처벌을 위해 신상을 교회에 양도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9.2. 모형정원의 열쇠[편집]
구시가지의 중간 보스로 등장. 이스카리오의 이자크 납치를 도우면서도 딱히 주인공 일행을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노말 엔딩에선 1일차에 교회의 명령에 따라 이스카리오를 직접 죽일 정도였으니.[6]
이스카리오가 죽은 후엔 어느 루트건 철수해서 교회엔 세츠만 남은 모양이다.
이때 자신이 감시자면서도 마치 누나인 듯한 착각이 들었다고 하며 목표 대상에게 사적인 감정이 생기는 일이 혼자만은 아닐 것이란 이야기를 하였다.
10. 대사[편집]
기초파일 | 중급파일 | 고급파일 | 음성 | ||||||||||
파일:영7 음성.png일상 | |||||||||||||
획득 | ホーリースター教会のシスター、セレスと申します。あなたにお会いするのをお待ちしておりました。 교회의 수녀, 세레스라고 합니다. 당신을 만난 것을 정말 환영하는 바예요. | ||||||||||||
캐릭터 선택 | はい、全ては主の意のままに。 예. 모든 것은 주님의 뜻대로. | ||||||||||||
머리 터치 | またお会いしましたね。 다음에 또 뵙도록 하죠. | ||||||||||||
가슴 터치 | 随分心が強くなったと思いませんか? 마음이 꽤나 강해졌다고 생각하지않나요? | ||||||||||||
배 터치 | 人との付き合いには包容力が大切ですよ。 사람과의 교제는 포용력이 중요하답니다. | ||||||||||||
다리 터치 | この時代においては、戦闘スキルは、身につけていると得する技術ではありません。生き残るのに必要な技術なのです。 이 시대의 전투 스킬은 해를 입히기 위한 기술이 아닙니다. 살아 남는 데에 필요한 기술이랍니다. | ||||||||||||
출전 | ふふ、承知しました。 후후, 알겠습니다. | ||||||||||||
문인 | おやすみなさい、またお会いできますように。 편히 들어가세요,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 ||||||||||||
파일:영7 음성.png전투 | |||||||||||||
전투 개시 | さあ、彷徨う魂を正しい道へ導きましょう。 자, 방황하는 영혼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합시다. | ||||||||||||
이동1 | 今、参ります。 지금, 가겠습니다. | ||||||||||||
이동2 | 仰せのままに。 말씀대로. | ||||||||||||
이동3 | はい。 예. | ||||||||||||
이동4 | 分かりました。 알았습니다. | ||||||||||||
전투1 | この世界がどのような花園になるか?楽しみにしています。 이 세계가 어떤 화원이 될지 기대하고 있답니다. | ||||||||||||
전투2 | ご安心を、私も信者を選ば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 안심을. 저도 신자를 가리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요. | ||||||||||||
전투3 | あなたはどのような人間になりたいのですか? 당신은 어떤 사람이되고 싶나요? | ||||||||||||
전투4 | さあ、彷徨う魂を正しい道へ導きましょう。 자, 방황하는 영혼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합시다. | ||||||||||||
회복결정 획득 | 少し休憩しましょう。 잠시 쉬어갑시다. | ||||||||||||
궁극기 사용 | さあ、塵になりなさい! (후훗), 자, 먼지가 되어 흩어지세요! | ||||||||||||
전투 승리 | さあ、主の元に旅立った命のために共に祈りましょう。 자, 주님 곁으로 떠나간 생명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 ||||||||||||
사망 | そう、ここまでですか… 아아 ... 여기까지인가요... | ||||||||||||
적 처치 | ごめんなさい、命を無駄にしてはいけないのに。 죄송합니다, 생명을 헛되게 할 수는 없기에. | ||||||||||||
파일:영7 음성.png기타 | |||||||||||||
불꽃놀이 | たしかに素敵ですね。 후으음~ 확실히 멋지네요. | ||||||||||||
생일 축하 | 生命の誕生は、主からの恵みだとは限りません……一種の試練かもしれません。だって生きるということは良くないこと、悲しみや涙、恨みや苦しみを経験することにもなるんですから。 생명의 탄생은, 주의 은혜라고 할 수 없어요…… 일종의 시련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살아간다는 것은 좋지 않은 일, 슬픔이나 눈물, 원망이나 괴로움을 겪기도 하니까요. | ||||||||||||
더미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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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호[편집]
세레스 ♀ 비참한 영혼이여, 편히 잠드소서. |
심판의 시간이 왔다.> 쉿, 성숙. 세레스에게 벌을 받들라~ |
항상 미소지는 세레스는 가끔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쳇, 정말 수수께께의 수녀다. |
꽃다발을 세레스에게 줬다. 그런데 계속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오늘 너한테 주는 선물이야~ |
갑자기 몬스터가 습격해오자, 세레스가 웃으며 내 앞을 가로막았다.> 홀가분하고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몬스터들은 이제 도망칠 수 없다. |
새로운 전투가 끝나고 갑자기 나한테 손을 뻗었다. 나와 함께 돌아가자는 세레스, 정말 따뜻해 보인다. |
잘자요 |
-1
* 이 식물이 수면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일부러 당신에게 주려고 가지고 왔어요.
그럼, 향기를 맡으며 편안하게 잠드세요. 잘 자요.
* 꿈나라는 종종 계시의 원천이기도 하죠. 오늘의 당신은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좋은 꿈이길 바랄게요. 잘 자요.
* 아직도 깨어있었군요. 제가 잠들기 전 이야기를 들려주길 기다리고 있었나요?
하하, 장난이에요. 밤을 새우는 건 몸에 안 좋으니까, 빨리 주무세요. 잘 자요.
마이룸 만약 지휘사님이라면, 어떤 색상의 꽃을 심으시겠어요? | |
일반[A] 푸른 대화창이 분기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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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A] 푸른 대화창이 분기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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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의 집 파일:세레스 마이룸.png | |||||||||||||||||||||||
수다 | |||||||||||||||||||||||
아침 | 좋은 아침이에요, 컨디션이 좋아 보여요, 푹 주무셨나 보네요. | ||||||||||||||||||||||
또 새로운 하루에요, 정신 차리시고 계속 힘내길 바라요. | |||||||||||||||||||||||
아침 식사 | 아침은 무엇을 드셨나요? 비록 아침에 시간이 없더라도, 이 중요한 식사는 거르지 마세요. | ||||||||||||||||||||||
점심 식사 | 점심은 드셨나요? 꽃에 둘러싸여 밥을 먹으면, 특히 더 맛있어요. | ||||||||||||||||||||||
밤 | 좋은 저녁이에요, 야경은 사람을 매료시킨다는데, 함께 산책하러 가시겠어요? | ||||||||||||||||||||||
오늘 지휘사 님의 대단한 활약상을 들었어요. 당신처럼 우수한 지휘사가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해요. 머지 않아, 지금의 상황을 깨고,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 |||||||||||||||||||||||
저녁 식사 | 저녁은 잘 챙겨 드셨나요? 비록 하루 중 가장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겠지만, 과식은 금물이에요. | ||||||||||||||||||||||
늦은 밤 | 이런, 아직도 잠에 들지 않은 건가요? 그건 정말 안좋은 습관이에요. 식물이라 할지라도 저녁에는 "작업"을 멈춘다고요, 그러니 지휘사 님도 얼른 자도록 하세요. | ||||||||||||||||||||||
기쁨, 평온 | 아름다운 꽃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특히 지휘사 님이 왔으니 더 그렇고요. 호호. | ||||||||||||||||||||||
지휘사 님의 컨디션이 별로 안좋은 것 같아요. | |||||||||||||||||||||||
요즘 좀 피곤한 것 같아요…… 근교에 괜찮은 온천이 있다던데, 한 번 가보지 않을래요? | |||||||||||||||||||||||
방에 과일을 좀 심고 싶은데, 방 크기를 생각하면 초본 식물을 키우는 게 더 적합해 보여요. 딸기 같은 거 말이에요. | |||||||||||||||||||||||
눈은 겨울에 존재하지만 봄이 올 때까지 존재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봄이 오면 겨울이 떠나가죠. 그래서 겨울과 눈이 친구가 될 수는 있는 거지만, 봄이 올 때까지 지속될 수는 없어요. | |||||||||||||||||||||||
뭐하고 계세요? 제가 새로 심은 꽃이 이제 막 피어났는데, 같이 보러 가시겠어요? | |||||||||||||||||||||||
지휘사 님의 피곤한 기색을 보니, 오늘도 일하느라 힘드셨겠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당신 같은 지휘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맞아요, 이곳의 꽃 향이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될 거예요, 여기서 좀 쉬세요. | |||||||||||||||||||||||
비록 어떤 일들은 정말 중요하지만, 몸이 상하게 된다면 되려 시간을 낭비하고 잃는 것이 더 많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건강을 잘 챙기도록 하세요. | |||||||||||||||||||||||
슬픔, 분노 | 최근 고민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기분이 썩 좋지가 않아요. 하지만 가지를 치는 것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결국 모두 해결할 수 있겠죠. | ||||||||||||||||||||||
커뮤니케이션 | |||||||||||||||||||||||
좋은 아침 | 아침 | 좋은 아침이에요, 공기가 정말 좋네요. | |||||||||||||||||||||
저녁 | 죄송해요, 저는 지휘사 님이 시간을 잘못 기억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잘못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
좋은 저녁 | 아침 | 도대체 왜 지금이 저녁이라고 오해하신 건가요? 너무 피곤하신 건가요, 들어와서 좀 쉬시겠어요? | |||||||||||||||||||||
저녁 | 좋은 저녁이에요, 고요한 밤의 꽃도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네요. | ||||||||||||||||||||||
사랑해 | ETC | 죄송해요, 저의 인생을 모두 신에게 바쳤어요. 이건 아마도 전할 수 없는 감정인 것 같아요. | |||||||||||||||||||||
MAX | 하하…… 알겠어요, 다른 운명은 서로 다른 연화를 피우죠. 어쩌면 이것 또한 저의 운명일지도 몰라요. 자, 지휘사 님의 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
엄청 기뻐, 엄청 행복해 | 그래요?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지휘사 님의 기쁨을 느꼈어요. 당신의 기쁨을 공유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휘사 님이 매일 이런 좋은 기분을 느끼길 바라요. | ||||||||||||||||||||||
엄청 슬퍼, 엄청 괴로워 | 사람은 상심을 피할 수 없어요, 꽃이 시들어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는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사람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죠, 슬픔에서 벗아나 보세요, 꽃이 다시 피어나는 것처럼 말이에요. 힘내세요, 저는 지휘사 님이 여기서 멈추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신이 당신을 보호해주실 거예요. | ||||||||||||||||||||||
엄청 힘들어 | 네, 지휘사 님의 얼굴에서 피로가 느껴져요, 정말 고생 많았어요. 저한테는 긴장을 풀어줄 좋은 방법이 없으니, 꽃과 함께 좀 쉬어보세요. | ||||||||||||||||||||||
생일 축하해 | 당일 | 감사합니다, 지휘사님. 세월이 사계절을 돌고 돌아, 어느덧 또 이런 날이 다가왔네요. 저와 함께 화초에 가시는 건 어떠신가요?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얽매이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죠. | |||||||||||||||||||||
그 외 | 음? 저는 생일날엔 특별한 축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생일을 잘못 기억하고 계시는 것 같아 기분이 조금 그렇네요. 하하, 그냥 농담한 거에요. 이번엔 용서해 드릴게요. 물론 다음은 없을 지도 모르지만요? | ||||||||||||||||||||||
(인식 못 함) | 정말 죄송해요, 방금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다시 한 번 말해줄래요? | ||||||||||||||||||||||
채팅 | |||||||||||||||||||||||
세레스 | 하하, 무슨 일이세요? | ||||||||||||||||||||||
네, 전 여기 있어요. | |||||||||||||||||||||||
저를 찾고 계신 건가요? | |||||||||||||||||||||||
네, 저는 이미 지휘사 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 |||||||||||||||||||||||
안녕 | 안녕하세요, 지휘사 님을 만나서 정말 기쁘네요. | ||||||||||||||||||||||
잘 가 | 네, 저는 지휘사 님과의 다음 번 만남을 기대하고 있어요. | ||||||||||||||||||||||
굿나잇 | 아, 정말 따뜻한 저녁이에요, 고마웠어요, 좋은 꿈 꾸세요. | ||||||||||||||||||||||
다듬기 SS1 | 식물의 성장하는 기세는 원래 자연적인 것이라, 잔가지의 방향과 꽃이 피고 지는 것을 지나치게 간섭하면 안 돼요. 그저 자상한 눈빛만 단져준다면, 일찍 시들어갈 운명을 맞이하게 되겠죠... 아님 이건 운명의 대가겠지요. | ||||||||||||||||||||||
꽃말 SS2 | 이 꽃은 당신에게 드리는 거랍니다. 그 꽃의 꽃말이 뭐냐고요? 후후, 정말 좋은 질문이에요. 인간은 언제나 꽃다발로 자신의 언어를 표현한답니다. 각기 다른 색상, 다른 수량, 그리고 꽃의 종류에 따라 특별한 감정의 의미를 담곤 하지요. 하지만, 꽃은 말을 할 수 없어요. 신의 피조물은 저 깊은 곳에서 항상 침묵하지요. | ||||||||||||||||||||||
새벽 기도 SS3 | 저에게 이 힘을 더해줘서 감사해요. 당신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것 외에도, 저 또한 전투에서 당신을 돕겠어요. 신의 가호가 있기를. | ||||||||||||||||||||||
꽃 피는 시절 SS4 | 변화무쌍한 개화기를 거친 후에, 꽃들은 시들기 시작하지요. 당신의 개화기는 얼마나 지속될까요? 저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당신을 지켜볼 거예요, 계속. |
자질고시 | |||||||||
자질시험 | |||||||||
자기추천 | 「세레스」 저는 저의 사명을 이행할 겁니다. 저에게 맡겨주세요. | ||||||||
기교 테스트 | 「세레스」 비록 시험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함께 전진해 보아요. | ||||||||
재해 대응 | 「세레스」 순조롭게 통과했군요. 하지만 긴장을 늦추면 안 돼요. | ||||||||
통과 | 「세레스」 전부 끝난 건가요.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전투에도 부탁드릴게요. | ||||||||
실전 훈련 | |||||||||
5페이즈 클리어 | 「세레스」 비록 번거롭기는 하지만, 승리하는 기분도 나쁘지는 않네요. | ||||||||
상호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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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설정화[편집]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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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타[편집]
- 호감도와 대사를 보면 꽃 관련 이야기가 많다. 그래선지 호감도 선물도 다육식물을 주면 좋아한다.
- 이름의 유래는 죽음의 신인 케레스. 세레스가 평소 죽음과 생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생각해보면 약간은 묘한 이름인 셈이다.